힐링과 체험을 동시에…대구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 문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대구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 문

기사승인 2020-01-06 15:05:15


대구시는 오는 4월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대구수목원 안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980㎡ 규모로 건립됐다.

△친환경 목재 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공간 △유아용과 초등용을 대상으로 목재를 통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의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과 대구수목원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자연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나무로 마감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또 대구수목원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지속적인 자연 힐링이 가능하며, 약용식물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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