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후임’ 서복현 앵커 “‘뉴스룸’의 원칙·가치 지켜나가겠다”

‘손석희 후임’ 서복현 앵커 “‘뉴스룸’의 원칙·가치 지켜나가겠다”

‘손석희 후임’ 서복현 앵커 “‘뉴스룸’의 원칙·가치 지켜나가겠다”

기사승인 2020-01-06 17:04:27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어 JTBC ‘뉴스룸’의 앵커를 맡은 서복현 기자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뉴스룸’이 추구해온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 앵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취재를 할 때나 앵커를 할 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일 신년특집 대토론을 끝으로 6년4개월 동안 맡아온 ‘뉴스룸’ 진행을 마무리했다. 

후임으로 발탁된 서 앵커는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사건 등을 취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3개월간 팽목항에 상주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주중 ‘뉴스룸’은 서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함께 이끈다.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하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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