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현욱이 도경완, 장윤정 부부를 언급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8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김현욱은 “‘아침마당’ 토요일 코너 ‘가족이 부른다’를 여기서 매주 토요일마다 했었다. 꽤 오래 했다. 3~4년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만두면서 물려준 사람이 도경완 아나운서다. 그때 제걸 물려받고 여기서 장윤정 씨를 만나 결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가 “마치 그 두 사람의 결혼이 자기 덕인 것처럼 이야기한다”고 하자 김현욱은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키웠어’랑 비슷한 것”이라며 “제 덕분에 결혼했다고 생각하는데 도경완 아나운서 요즘엔 연락이 없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