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관내 직업계고 19개교와 취업지원센터에 근무할 취업지원관 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취업지원관은 공립학교 9개교와 취업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일반임기제공무원(9급 상당) 12명과 사립학교 10개교에서 근무할 계약제 행정직(9급 상당) 10명이다.
공립 직업계고 및 취업지원센터 취업지원관 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29일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일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립 직업계고는 학교별로 채용이 진행되므로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참고해 원서접수 일자 등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취업지원관은 학교 및 취업지원센터에서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우수 취업처 발굴, 직업경력 개발 및 진로 상담,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지도 및 인솔 등 다양한 고졸 취업 지원 활동 업무를 수행해 대구시 청년 실업률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취업지원관 배치는 일선 학교의 취업 업무 경감과 고졸취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지원관 공개 채용에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