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 대구 달서구 성당동과 두류동 7841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흐린 물 출수는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한 송수관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서 물 방향 환원 작업에 따른 것이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행한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 송수관 정비공사 완료에 따른 물 방향 환원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