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랐군요”

이언주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랐군요”

기사승인 2020-01-09 16:14:37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4.0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끝까지 힘내라! 이게 뭡니까?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랐군요. 문재인정권이 자신들을 향한 검찰의 칼끝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권은 1당 독재, 1인 독재의 길로 가고 있음이 명백해 졌습니다. 그들이 독재 운운하던 과거의 어떤 정권하에서, 아니 군사정권 하에서조차 이렇게 노골적으로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적이 있었단 말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검찰 인사를 마음대로 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유신이래 가장 심각하게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권력자들이 사유화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작년 제가 삭발까지 감행하면서 외쳤던 것처럼 그때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미 타살되었습니다. 이제 저들의 횡포는 점차 심각해질 것입니다. 건국이래 수십년간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경제도 안보도 무너지고 있고, 이제 민주주의원리와 양심마저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우리에게 과연 지킬 것이 남아있을까요? 이대로 결코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수준의 헌법파괴에 대해서는 국민저항권이라는 마지막 수단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하에서 치러지는 다가오는 총선을 과연 우리는 믿을 수나 있겠습니까만 그야말로 혁명이라도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총선거를 통해 문재인정권의 이런 헌법파괴행위를 심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렇게까지 나라를, 우리가 피땀으로 쌓아온 유산을 짓밟는 이자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정권에서의 국정농단과 지금의 노골적 헌법파괴 민주주의 파괴행위는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로 이번에야말로 촛불혁명이라도 일으켜야 할 때입니다. 수족이 다 잘려서 많은 방해를 받겠지만 윤석열 총장이 끝까지 힘내서 신 적폐를 뿌리뽑기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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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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