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동부동 사동 휴먼시아2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는 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 및 맞벌이 부부 자녀의 점심해결을 위해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연대가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 및 맞벌이 부부 자녀가 교육과 급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동 휴먼시아2단지아파트는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정숙 관리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을 통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하다”며 “입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아파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