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박미선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지난 199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세바퀴’, KBS2 ‘해피투게더’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이휘재, 허경환, 이상준에 이어 박미선을 영입해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소속사는 “박미선 영입으로 기존의 소속 개그맨들과 함께 영상 제작·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