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광역상수도시설 1개소 △정수장 3개소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91개소 등 상수도시설물 전반에 대해 기계‧전기 등의 정상작동 유무와 시설물 안전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에 정비를 완료해 연휴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