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0년도 읍․면정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올해 중점 추진할 군정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여론 청취해 상호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회는 15일 청도읍을 시작으로 각북면 17일, 화양읍‧매전면 20일, 각남면 21일, 운문면‧금천면 22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청도군은 보고회가 끝난 뒤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행복청도, 복지청도, 부자청도 건설을 앞당기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