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제21대 총선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대구시청 후적지에 세계적 수준의 창조아트시티 (가칭)‘달구벌 아트센터’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대구시청이 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 주변이 슬럼화로 도시 공동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안으로 대구 중구 공평로 88번지 일대에 최첨단 IT융합형 시설을 구축한 문화예술 아트시티를 건립해 대구를 품격 높은 공연예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시의 링컨센터(Lincoin Center)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5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창조아트홀을 포함해 스튜디오, 극장, 문화예술관, 대형 도서관, 소 공연장, 문화예술시민광장, 콘서트홀, 작품활동 지원 등 시설을 총망라한 세계적 수준의 국립 창조아트 시티를 구축하게 된다.
배 예비후보는 “과거 제18대 의원 시절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의 국비 3조 4000억 원 확보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칭)대구공연문화예술특별법을 재정하고 전액 국비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