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모델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가 최근 결별했다.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쿠키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2년여 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패션과 미술 등 관심사가 비슷해 사이가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크루셜스타는 언덕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으로 정식 데뷔했다.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 ‘데리러 갈게’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