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0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별 추진위원회와 봉사단체인 ‘나루봉사단’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석산리, 위성2리 새뜰마을추진위원회와 나루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마을 단위의 생활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새뜰마을사업이 처음 실시된 2015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총 4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나루봉사단은 2014년 7월 창단 이후 자전거,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