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제공을 위해 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성주무강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주민 진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11개소와 약국 12개소도 연휴기간 비상 진료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문여는 약국에 대한 안내,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국번없이 129)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자별 운영계획은 성주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응급진료기관 및 문여는 약국 안내할 계획"이라며 "주간진료 실시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출동, 비상방역반 가동하는 등 설 명절 기간 중에도 군민 건강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