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자유한국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선대위 명칭을 '포항·울릉 전진캠프'로 정하고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이 선대위원장, 정정화 전 경북일보 사장이 상임고문, 이종룡 전 유네스코 회장과 김완용 전 포항시 남구청장이 공동본부장을 맡는다.
또 김삼순 해병대 예비역 대령이 안보특보, 정두락 전 경주교육장이 교육특보, 우영미 행복한 맘 만들기 포항시지회장이 여성특보, 김주명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학회장이 청년특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포항·울릉 전진캠프 이름처럼 활력이 넘치는 지역정치로 바꿔나가겠다"면서 "포항·울릉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루는 명실상부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