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20일 서울 동국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 학생들이 교육 및 자원 봉사를 위해 청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도군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청도소싸움경기장과 와인터널 등을 안내했다.
봉사단은 청도읍 신도1리에 위치한 새마을시대촌에서 머물며 이서중학교와 이서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멘토-멘티 관계가 돼 수도권 대학 진학상담, 학생포트폴리오 작성 등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효사랑실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일일 손자, 손녀가 되어 안마도 해드리며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게 말벗이되어드릴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서울 지역 대학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 청도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빼어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