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50)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북 '포항북'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2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5년 언론인 생활을 통해 얻은 각종 경험을 포항시민과 국민을 위해 쓰겠다"며 "기자 경험을 살려 현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조선일보 사회부 차장, TV조선 탐사보도부장,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