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여객터미널과 정류장, 삭도 및 궤도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여객터미널 및 정류장 6개소의 대합실과 화장실 청소 상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로 부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 삭도 및 궤도 시설 2개소에 대해 안전대책 및 점검계획 수립여부, 시설물 유지 관리 실태 등도 살폈다.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구미시가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