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삼남동 강변동로에서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21일 개통했다.
경산시는 총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길이 505m, 폭 12m의 도로를 지난해 7월 착공, 최근 개설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백천동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남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당초 도시계획이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게 계획되어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