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울진군의료원을 선별 진료소로 전환하고 24시간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갔다.
전찬걸 군수는 29일 울진군의료원을 찾아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중국을 방문한 군민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폐렴 증상이 발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보건소(054-789-5055, 5034)로 연락해 상담받을 것을 안내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