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경주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기사승인 2020-01-29 14:44:01

 

경북 경주시는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10대 핵심사업을 포함해 공약사업 74건, 신규사업 64건 등 총 302건의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의 차질없는 추진, 경주 화폐인 '경주 페이'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신라왕경 8대 핵심 유적지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경주읍성 복원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주역사 부지·폐선부지 활용계획 수립, 제2금장교, 서천 강변도로 등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이 외에도 출산장려 지원금, 노인복지·장애인 정책 등을 확대 추진해 복지 친환경 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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