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라이프타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캐스팅됐다.
‘편의점 샛별이’는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 최대현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여자 주인공 정샛별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창욱은 편의점 점장 최대현으로 분한다. 대기업에 다니다가 편의점을 차린 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정샛별은 불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힘쓰는 인물로 엉뚱하고 순수한 성격이다.
지난해 SBS ‘열혈사제’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이명우 PD가 ‘편의점 샛별이’의 메가폰을 잡는다. 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이 한국에서 투자하는 첫 드라마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선다.
작품은 주연 배우 캐스팅을 시작으로 제작에 돌입해 올 가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