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제9대 원장으로 맹창호 전 충남도 미디어센터장(사진)이 내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맹 내정자는 지난달 18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9일 진흥원 이사회에서 선임이 결정됐다. 각 심사에서 맹 내정자는 정보문화산업 비전을 제시하며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맹 내정자는 특히 중앙부처 국비 사업 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9대 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도는 맹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도지사 승인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2년이며,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