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0일 경북 힐튼경주에서 협력사와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발전소 대표 상주협력사인 한전 KPS, 건설 상주협력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70여명의 CEO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전 이사장이 공생협력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졌다.
또 한수원이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제도 설명, 협력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협력의 시간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힘써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