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허대만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이낙연 전 총리, 허대만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기사승인 2020-01-31 15:14:44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주당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총리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를 선언, 총선 필승카드로 꼽히고 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준 이 전 총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집권 여당 지도부가 포항 남·울릉 지역에 거는 기대와 약속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 뒤 본격 선거운동 체제가 되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 선거유세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대만 예비후보는 미래형 자동차 공장 유치, 지곡단지 창업특구 지정, 영일만대교 임기 내 착공, SRT(수서고속철도) 노선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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