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도시계획 결정과 중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 임기는 2022년 1월 19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5명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꾸리고 민간위원 20명 중 17명을 교체했다.
민간위원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중심으로 선발했다.
여성위원 또한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시의원, 도시계획, 건축·주택, 교통, 소방·방재, 경관·조경, 토목, 문화재, 관광,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평균 연령은 기존 59세에서 54세로 낮아졌다.
이영석 부시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시대를 맞아 도시계획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들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