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체리밤’ 커버 계기로 이수만과 작업, 매우 영광”

이달의 소녀 “‘체리밤’ 커버 계기로 이수만과 작업, 매우 영광”

기사승인 2020-02-05 15:59:18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새 음반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가수의 음반을 프로듀싱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는 5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공연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님께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던 중, 우리의 ‘체리 밤’(Cherry Bomb·원곡 NCT127) 커버를 눈여겨보시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셔서 이번 음반 프로듀서로 참여하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이수만 프로듀서님과 함께 작업하게 대 매우 영광이다. 이 자리를 빌려 이수만 프로듀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음반 ‘해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쏘 왓’(So What)은 도시적인 느낌의 댄스곡으로, 그간 이달의 소녀가 보여주지 않았던 걸크러쉬 콘셉트의 노래다. ‘세상이 정한 틀을 깨고 나와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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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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