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출근길 최강 한파…“7일까지 맹추위”

[대구‧경북 날씨] 출근길 최강 한파…“7일까지 맹추위”

기사승인 2020-02-06 05:43:10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6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다. 동해안은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1㎝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경북은 맑지만 추위는 지속되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6도로 평년 -10~-1도보다 5도 이상 낮겠으며, 낮 기온도 3~6도로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의성‧봉화 -14도, 영주 -12도, 안동‧문경 -11도, 구미‧영천 -9도, 대구 -8도, 영덕 -7도, 울진‧포항 -6도까지 내려가 춥겠다.

낮 최고 기온은 문경‧영주‧울진 3도, 구미‧대구‧안동‧영덕 4도, 의성‧영천‧포항 5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구·경북 전 권에서 ‘보통’~‘좋음’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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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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