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991명 중 76명과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6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전수대상자 중에서 연락이 안 되고 계시는 분들은 어제(5일) 기준으로 내국인 28명, 외국인 48명을 포함해서 76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에 대해서는 현재 대부분 경찰청과 외교부 등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소재파악과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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