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에 탕웨이 출연? “각본 미완, 캐스팅 아직”

박찬욱 신작에 탕웨이 출연? “각본 미완, 캐스팅 아직”

박찬욱 신작에 탕웨이 출연? “각본 미완, 캐스팅 아직”

기사승인 2020-02-06 19:15:46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중국 배우 탕웨이가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모호필름이 “캐스팅 작업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모호필름 측은 6일 “기사에 언급된 신작은 박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탕웨이 측도 복수 언론을 통해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시나리오나 출연 제의를 받지 않았다. 탕웨이의 스케줄은 한 번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스포츠조선은 탕웨이가 박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확정됐으며, 이 작품에 배우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호필름 측은 기사 내용을 부인하며 “추후 차기작이 결정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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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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