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현대아울렛 송도점이 6일 오후 3시30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19번 환자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현대아울렛 송도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당일 서울 송파구자택에서 송도점으로 본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뒤, 다른 곳에 가지 않고 다시 본인 차량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담당 구청인 인천 연수구는 보건소 방역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살균 방역을 한 데 이어. 송도점에 추가 방역을 주문했다. 아울러 송도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특별 위생교육도 마쳤다.
송도점은 소독 완결 등 향후 완전한 방역을 확인한 뒤, 자체 판단으로 영업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태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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