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전념

동해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전념

기사승인 2020-02-10 13:58:56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복지사각지대를 전면 해소하기 위해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소외계층에게 공적 지원 이외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시책으로 동해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한 민간단체의 재능 기부로 시행된다.

올해에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비 지원 등 신규 4개 사업을 추가해 모두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비와 건강보험료 체납액 지원을 시작으로 2016년 주거지 시설보수, 2017년 65세 미만 저소득층 틀니비용 지원, 2018년에는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등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7500만원이 투입돼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사업이 추진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우리시 소외계층 돌봄분야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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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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