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화이자,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R.E.D 캠페인 영상’ 공개 外

[제약산업] 화이자,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R.E.D 캠페인 영상’ 공개 外

기사승인 2020-02-11 15:16:01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한국화이자업존은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 진단(Diagnose)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증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회사는 환자 및 일반인들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난 11월 R.E.D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한 바 있다. 

참고로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체성감각 신경계의 질병이나 손상에 의해 생기는 통증으로, 시리거나 또는 반대로 타는 듯한 느낌,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거나 전기 자극이 오는 듯한 통증, 벌레가 기어가거나 모래밭에 서있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중외제약, 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다중이용시설 확대 공급= JW중외제약은 기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을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릴라이온 버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적 유사성이 높은 메르스, 사스 등 인간계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동물계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살균 효력이 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을 인증 받은 제품은 릴라이온 버콘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 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랑세스(LANXESS)가 개발한 제품이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국에 등록돼 있다.

◈셀레믹스, ‘Medlab 2020’서 NGS 기반 제품·기술 소개= 셀레믹스가 지난 3~6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0(이하 메드랩)’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유전자, 핫스팟(hotspot) 및 4가지 모든 변이만을 선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NGS 커스텀 패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항체 발굴 가속 솔루션 ‘트루레퍼토어(True Repertoire)’도 중점적으로 홍보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자사가 나노 광학기술과 NGS 기법을 융합한 클로닝 기술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과 분자 바코딩 기법에 오류 제거 알고리즘을 도입해 1kbp 이상의 긴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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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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