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강훈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선관위 등록을 마친 뒤 지진피해 주민들이 임시 거주중인 흥해체육관을 수 차례 찾아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지진 특별법 설명·주민의견 수렴회에 참석해 민심을 살폈다.
그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죽도시장, 흥해시장을 세 차례 방문한 데 이어 틈나는 대로 재래시장을 돌며 서민들의 애환을 듣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부인, 아들, 딸 등 가족이 총출동해 청하면, 송라면, 죽도시장 일대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현네거리 등지에서 출근 인사를 병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훈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지역에서 정치 신인들의 얼굴 알리기가 쉽지 않다"면서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쫒아다니며 현안을 듣고 챙기는 수 밖에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