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영호 공사의 출마지가 강남갑으로 예측된다는데 태 공사는 강남갑에서 당연히 당선되겠지만 사실 탈북자 거주인 수가 제일 많은 순서는 서울에서 임대아파트 단지가 큰 양천->노원->강서 순이다. (요즘은 좀 바뀌었을 수도 있음) 양천 갑을, 노원 갑을병, 강서 갑을병 중에서도 느낌이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그리고 태영호 공사가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북한 주민이 우리 국민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그들의 목소리도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것도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서 당선된다면 매우 상징적인 의미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탈북해도 배 위에서 두 명이 16명을 죽였다는 무용담으로 살인자로 단정해 형사절차를 무시하고 머리에 두건을 씌워서 말도 안하고 휴전선으로 북송해버리는 정권과 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