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이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에게 2019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경만호 회장은 씰 증정식에서 임영진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고, 모금사업의 취지와 씰 모금액으로 수행되는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임영진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고,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고로 협회는 지난해 9월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발행하고 이달 말까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집중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을 비롯해 머그컵, 일러스트엽서, 핀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goods)를 출시해 다양한 기부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간의 집중모금은 이달 말에 마무리되지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네이버 쇼핑, 카카오톡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모금 기간 이외에도 상시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위한 소재공모를 이달 한 달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소재 공모 제한 및 참가 자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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