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업을 평가·선정해 열리고 있다.
홍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시내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서울특별시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 다자녀 가구 하수도 사용료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하철역 캐노피 설치 예산, 도로변 물튀김 방지 도로정비 예산을 확보 하는 등 많은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민원해결에 앞장서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 의원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민원이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1천만 서울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안전·복지·민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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