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알천수개기~구황교 구간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관광철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잦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를 확장키로 하고 2018년 문화재 발굴 조사를 마무리하고 총 연장 2.4km 구간 중 1.2km 구간을 우선 확장했다.
나머지 1.2km 구간은 연내 확장 개통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으로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침체된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