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文대통령은 울산 선거개입도 모자라 靑에서 총선개입 기획회의 하는가”

하태경 “文대통령은 울산 선거개입도 모자라 靑에서 총선개입 기획회의 하는가”

기사승인 2020-02-13 13:47:14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 선거 개입도 모자라 청와대에서 총선 개입 기획회의 또 하셨는가.”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13일 제17차 당대표단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발 선거용 선동정책들이 난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논의 필요한 고용 연장을 표심 자극하기 위해 주창하고 있다. 또 반일 표 구걸을 위해서 청와대는 지소미아 파기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울산 선거 개입도 모자라 노골적으로 총선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에서 선거개입 기획회의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울산부정선거 노하우를 가진 황운하, 송병기, 임동호, 임종석이 선거에 나온다. 후보 또는 선대위원장으로 나온다. 울산부정선거와 유재수 감찰무마의 핵심 피의자인 백원우는 민주당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또 청와대 출신 70여명이 민주당 후보로 총선 출마한다. 청와대가 민주당 총선캠프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대표는 “대통령 비롯한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헌법 위반이다. 오죽하면 울산 관권부정선거 공소장을 본 민변 변호사가 문대통령 탄핵감이라고 말했겠는가. 이 민변 변호사의 이 주장에 많은 국민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 문대통령께서는 이 선거 개입, 총선 개입 더 이상 밀어 붙이지 말고 선거 개입성 정책발표도 즉각 중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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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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