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13일 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반건의사업, 공모사업으로 나눠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사업 등 53개 사업, 국비 4217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지방세 과세법안 발의를 건의, 지방재정 세원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투자 확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