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5년에서 6년으로 늘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1월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으나 6년을 초과해 재임할 수 없다'고 개정했다.
하나금융 측은 ‘한 회사에서 6년, 자회사 포함해 9년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최근 개정된 상법 내용을 반영한 결과로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이번 사외이사 임기 연장으로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윤성복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이 내년 차기 하나금융회장 추천까지 임기를 연장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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