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제약바이오부문),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약사부문),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이 선정됐다.

지난 12일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회의를 개최하고 이들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관단체장들은 대한민국 약업대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상 운영세칙을 제정하기도 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은 약업계와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약업계의 큰 어른”이라며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트로피와 순금 메달이 전달된다. 수상식은 각 단체가 차후 별도로 일정을 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단체 정기총회가 연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주관단체가 약업계의 성장에 기여한 약국·제약·유통 분야 인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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