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성북동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비밀리에 여는 나루히토 일왕 생일 파티 중단 기습시위를 오후 5시 30분~6시경 관저 앞에서 벌인다고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지난해 아키히토 전 일왕 폐위후 즉위한 새 일왕이 영국런던에서 유학시 역사학을 전공한 만큼 일제 강압에 의한 식민폭정과 수탈 죄과를 안다면 자국에서나 축하연을 하지 왜 피해국인 한국 내 서울한복판에서 한국 국회의원, 정부고위직, 대기업CEO, 서울주재 각국대사들을 초청한 축하연회를 개최해 우리국민의 염장을 쑤시느냐”고 맹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코로나 대응 실패에 지지율이 8.3%P 폭락한 41%에 머문 아베 총리에 즉각 한국 내 축하연 중단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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