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도 필요 국비 414억원 확보 주력

양양군, 내년도 필요 국비 414억원 확보 주력

기사승인 2020-02-17 14:50:39

[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이 내년도 신규와 계속 사업에 국비 41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

양양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 국비확보 대책회의를 열고 18개 신규사업에 228억원, 15개 계속사업에 186억원 등 모두 33개 사업에 414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신규사업으로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조성, 투자선도지구 공모, 남대천 파노라마 조성, 어촌뉴딜 300 공모,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인구·강현·하조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제시됐다.

또 계속사업에는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 오산~동호 해안생태탐방로 조성,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설치, 농어촌 폐기물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수산항 접근도로 확장, 기사문항 어촌뉴딜 300사업,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서핑 비치로드 조성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호열 양양군 기획감사실장은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신규사업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네트워킹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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