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59년생 한국여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중대본은 상세 동선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전날 오후 4시보다 검사 대상자는 547명이 늘어나 926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환자는 총 31명이며, 827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95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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