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특허 획득

[제약산업]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특허 획득

기사승인 2020-02-18 10:26:39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기술 특허 소식이 한창이다. 

우선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에서 자사 원천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 셀트리온도 캐나다보건청에서 자사 제품의 심사를 받을 예정. 이밖에도 세라젬은 고객서비스 인력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각사 소식.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자사의 원천기술이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학교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2018년 일본 특허, 지난해 중국·유럽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허가 신청 완료=셀트리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청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캐나다 보건청은 (EMA)제출한 임상 데이터가 캐나다 보건청은 (EMA)로부터 인정받아 바이오베터(Biobetter) 형태로 약 1년간 허가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SC는 신약으로 인정돼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지난해 7월부터 3상 임상에 돌입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세라젬, 홈케어 전문인력 HC 모집 및 양성=세라젬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고객 정기 방문 서비스인 ‘세라케어 서비스’를 시행, 이를 위한 전문인력인 힐링 컨설턴트(HC)를 확대 채용한다고 밝혔다. 세라젬은 가정에서 척추 온열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척추의료가전이다. 회사는 세라젬 HC가 1:1 고객 전담 케어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세라젬 HC는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여성 누구나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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