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약 15분간 권 시장과 통화를 했으며, 대구시의 상황을 듣고 권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가 건의한 의료인력·시설 확보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가 82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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