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19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가계소득은 증가하고, 소득분배는 개선된 것으로 확인됩니다”라며 “모든 분위의 가구 소득이 3분기 연속으로 증가했고, 특히 1분위에 해당하는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7분기 연속감소하던 1분위 근로소득도 반등하였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작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가계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일자리가 분배개선으로 나타나고, 포용정책의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앞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