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자의 2차 감염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관련해 중국 CDC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역학조사 내용을 분석한 논문을 통해 4만3000명의 자국 내 환자 중 889명(1.2%)가 무증상이었다고 발표를 했다. 우리나라도 환자 28명 중에 무증상이었던 환자가 2명으로 나왔었다.
쟁점은 무증상감염자가 전파력을 갖고 있느냐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증상감염자가 아직까지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일본의 크루즈나 중국의 일부 사례에서 무증상감염으로 발견되는 사례들이 존재하긴 한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무증상감염자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조사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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