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만큼 정부의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추가 대책 마련과 필요한 지원조치 실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충분한 격리병상의 확보와 그에 따른 의료인력․시설․장비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야한다”며 중소상인들의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각종 공과금에 대한 한시적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 확대 등 상인들에게 구체적으로 와 닿는 선제적 조치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공포심을 갖기보다 정부의 행동요령과 같은 예방수칙을 잘 실천하고 의심환자 및 접촉자의 격리 및 조사, 방역조치에 최대한 협조가 필요하다”면서도 “개학을 앞둔 교육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 등이 필요하며, 2월 임시회를 통해 요구된 다양한 지원책과 대비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ngel@kukinews.com